골목식당 경양식 가게, 백종원 말 무시...백종원 "그럼 배우질 말던가"

골목식당 경양식/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골목식당 경양식 가게가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뚝섬 편에서는 경양식집에 찾아간 백종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경양식집은 백종원의 조언을 모두 무시한채 가게 영업을 이어갔다.

경양식집 사장은 "크게 무리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수프, 장국 그릇, 밥·샐러드 구성 등이 예전과 동일한 이유를 설명했고, 이를 듣던 백종원은 결국 "고집이 센 거 아니냐"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방솔 말미 예고편에서 경양식집 사장은 "식감은 제 것이 더 좋았다"고 말했고 백종원은 "그럼 배우질 말지 그렇게 얘기하는 것은 실례다"라며 화를 냈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