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어린이집 현장방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연합뉴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농촌지역) 전궁몬테소리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보육교사의 휴게시간 이용 현황을 점검하고 보육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이번 방문 어린이집은 7월에 휴게시간 지원을 위한 보조교사를 추가 배정받은 곳으로 보조교사가 실제 휴게시간 이용에 도움이 되는지, 휴게시간 활용 시 어려움은 없는지 등을 직접 점검한다.

또한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어린이집의 영유아 안전조치 등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근로시간 중 휴게시간 보장”과 관련하여, 보육교사 휴게시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보육공백을 막고,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방문에서 박능후 장관은 “선생님들의 적절한 휴식이 보장되어야, 궁극적으로 보육서비스의 질도 높아질 것”이라며, “아울러 정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현장의 의견을 듣고 휴게시간 보장을 위한 방안을 보완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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