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 방송헤어분장과 교수와 학생들은 헤어·뷰티분야의 선진 기술을 체득하며 해외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산업체(리본헤어, 굿모닝헤어)와 치즘테입(CHISHOM TAFE, 주립기술전문대학)을 방문해 포니테일과 업스타일, 위빙기법, 발리아주기법까지 다양한 미용 기술을 체험했다.

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사업 지원을 통한 이번 해외 견학은 국내 미용 현장과의 차이점을 느끼며 미용인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엿보는 기회가 되고 있다.

한국영상대는 이번 경험 등을 토대로 재학생의 직업 기초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제고하며 해외취업으로까지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나윤희(방송헤어분장과 2학년) 씨는 “산업체 방문기간 중 해외로 취업을 했을 때의 장점을 이야기해 주셔서 해외취업에 대한 생각과 느낌들이 더욱 긍정적으로 다가왔다”며 “해외취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미래에 대한 확실함이 느껴져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