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7기의 달라진 시정 홍보 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주요시정과 각종행사 등 정보를 신문과 방송, SNS 운영, 시정소식지(아산뉴스),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하며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왔지만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행정을 강조하는 민선7기에 들어서며 시의 질적·양적 성장에 따른 정보수요의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다각화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정소식 인지경로 중 가장 높은 응답을 차지한 ‘시정신문(아산뉴스)’를 매월 11만 부 제작·인쇄해 배포하는 것은 물론 주요시정을 관내 전광판과 미디어보드, DID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송출해 자연스럽게 시민들에게 노출시킬 예정이다. 또, 젊은층을 겨냥해 페이스북(홈페이지 포함) 등에 시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시정신문을 담고, 수만 명의 아산시민에 전달되는 문자뉴스 서비스인 아산톡톡으로 그 외 연령층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행정은 홍보로 시작해 홍보로 끝난다. 아무리 좋은 시정과 시책을 추진해도 정작 시민들에게 온전히 전달되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며, “기존의 주 홍보방식에서 더 나아가 시민들에게 신속,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아산시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산시는 활용 가능한 주요 홍보매체로 전광판(충무사거리에 위치)을 이용해 하루 평균 70회 정도 표출하고 있고 시외버스터미널, 온양온천역,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주요시설에 미디어보드 27대를 운영하고 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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