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가 18일 성환읍 성환리 화재 피해주민인 86세의 이모에게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천안서북소방서가 지난 18일 불의의 화재로 생활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에게‘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17일 성환읍 성환리 소재 단독주택 화재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이모(남·86) 씨를 방문해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하여 피해복구에 도움을 주었다.

‘긴급구호 물품’은 이불세트 등 침구류, 생필품, 의약품을 고루 갖춘 박스로서 주택화재로 큰 피해(반소 이상)를 입거나 기타 화재로 인해 힘겹게 생활하는 이재민에게 지급되고 있다.

천안서북소방서는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하여 피해복구와 구호제도를 안내?지원하고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천안서북소방서 현장 대응단(☎ 041-360-0305)으로 연락하면 된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