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브록레스너가 돌아온다?! 향후 코미어와 맞붙는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헤비급 전선이 혼돈에 빠졌다. 다니엘 코미어가 스티페 미오치치를 꺾어 라이트 헤비급에 이어 헤비급 타이틀을 차지한 것.

이에 따라 그의 향후 상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런한 와중에 코미어의 상대로 주목 받는 인물은 UFC 전 헤비급 챔피언 브록레스너이다.

8일(한국 시간) UFC 226에서 스티페 미오치치를 1라운드 4분 38초에 KO로 꺾고 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코미어는 “레스너를 꺾는 것이 내 최종 목표"라며 관중석에 있던 전 UFC 챔피언 브록 레스너를 호명했다.

옥타곤에 오른 레스너는 “은가누, 미오치치 모두 수준 낮은 쓰레기”라며 “코미어 널 꺾어 주겠다”고 새로운 챔피언을 향한 도발을 서슴지 않았다.

대회가 끝나고 기자회견에서 입을 열었다. 화이트 대표는 “레스너와 코미어의 방어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미어는 라이트헤비급으로 내려가 방어전을 한다. 레스너와 경기는 그 다음”이라고 구제적인 계획을 이야기했다.

브록 레스너는 은퇴한지 오래지만 지난 2016년 마크헌트에게 승리를 거두며 선수로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다만 코미어와의 타이틀이 이뤄지기 전에 레스너 입장에서 풀어야 할 숙제는 많다. 헌트 전 이후 적발된 약물문제부 등은 레스너가 극복해야 할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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