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찬양 ... 제2 조현아,조현민 낳는 갑질문화 언제 근절되나?
한 매체의 보도가 갑지문화에 대한 사회적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22일 SBS에서는 매출 1천억 원대의 작지 않은 한 교육 관련 회사 회장의 행동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회장은 신으로, 왕으로, 장군으로 사내 행사에서 직원들에게 찬양을 받고 있다 .
직원들은 찬송가도 부른다. 이 회사 퇴직자들은 저희 취재팀과 만나서 회사가 강제로 시킨 거라고 털어놨다.
현재 회사에는 지금 4천 명이 넘는 직원들이 다니고 있다.
참석자들은 거부감이 들었지만 참석해야 했고 회사와 계약한 과외 교사들도 수업 손실을 감수해 가며 참석해야 했다고 말한다.
반면 사측은 회사가 지시한 게 아니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해온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직원들은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반론을 제기했다.
신성재
ssj@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