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투신 사망… 드루킹 부인했던 노회찬 "대체 왜?"
노회찬 투신 사망… 드루킹 부인했던 노회찬 "대체 왜?"
  • 김미영 기자
  • 승인 2018.07.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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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투신 사망… 드루킹 부인했던 노회찬 "대체 왜?"

노회찬 투신 사망 "충격적이야"/  사진출처= 연합뉴스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투신 사망했다.

23일 10시 30분 경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투신 사망했다'고 밝혔다.

23일 오전 9시 40분 경 노회찬 의원은 현관에 쓰러져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아파트 17층~18층 계단참에 노회찬 의원의 외투와 지갑이 발견 되었으며 지갑안에는 신분증, 정의당 명함, 유서성 글이 발견됐다.

유서내용에서는 드루킹 관련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는 내용 및 가족(妻)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경찰은 일단 투신해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다.

지난 20일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19일(현지시간) "어떠한 불법적인 정치자금을 받은 적이 없다"며 "(특검이) 조사를 한다고 하니, 성실하고 당당하게 임해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드루킹' 김동원씨의 측근으로 2016년 3월 경기고 동창인 자신에게 불법 정치후원금 5천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 도모(61) 변호사에 대해선 "졸업한 지 30년 동안 교류가 없다가, 연락이 와서 지난 10년간 4~5번 정도 만난 사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총선이 있던 그해(2016년)에는 전화를 한 적도, 만난 적도 없다"라며 "그런데 나에게 돈을 줬다니 (말이 되느냐)"라고 강조했다.

또 "보도를 보면 다른 국회의원을 만나기 위해 수십 차례나 국회에 왔다는데, 그렇게 거액을 줬으면 나한테는 왜 들르지도, 전화도 안 했는지"라고도 했다. 노 원내대표는 드루킹에 대해서는 "저의 모든 기간에 걸쳐서 전화도, 문자메시지도 주고받은 적이 없다"면서 "그런데 몇천만 원의 돈을 준다고요"라고 반문했다.

그는 드루킹이나 도 변호사로부터 합법적인 정치후원금을 받은 적도 없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다. 그런데 불법정치자금 수수 의혹이 불거진 이유와 관련해선 "나도 궁금하기 짝이 없다"라고 말했다. 노 원내대표는 검찰이 소환하면 당장 응할 것이냐는 물음에 "그럼요"라고 답했다.

그는 국회의원직을 상실한 2014년 전후에 '경공모'로부터 회당 2천만 원의 강의료를 받았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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