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23일=집에 있는 것보다 사무실에 앉아있는 게 더욱 시원하다. 사무실에서 비박하고 싶을 정도다. 그러나 몸은 편해지겠지만 마음은 불편해진다.

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고 덥더라도 집에 가는 게 좋다.

그냥 집에서 에어컨 소소하게 켜고 저녁으로 비빔면 끓여 조촐하게 여름을 나야겠다. 성인 남자에게 한 개는 부족하니 꼭 두 개를 끓여 먹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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