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호서대학교 전자디스플레이공학부 설용태(사진)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스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됐다.

설용태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플라즈마 관련 핵심부품과 모듈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다수의 특허와 논문들을 발표했다. 특히, 반도체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플라즈마 증착과 식각장비의 핵심부품인 RF 관련 고성능 모듈 등 일부는 실용화되어 현재 반도체 제조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지난 1899년부터 매년 정치, 경제, 사회,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의 세계적 인물을 선정해 업적과 프로필을 등재하는 사전으로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고 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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