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천안시 불당신도시 린스트라우스 아파트에 경로당을 개소했다. 이날 개소한 경로당은 연면적 112㎡ 규모로 방 2개, 화장실 2개, 거실, 주방 등을 갖추고 있다.

개소식은 축사와 함께, 현판식 후 시설관람과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유홍준 천안시노인회 지회장, 최정 린스트라우스노인회장, 정원섭 불당동노인회 분회장, 이종담·김선홍·유영진 시의원, 박완주 국회의원 배우자인 박진희 여사, 장창우 입주자 회장을 비롯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했다.

불당동을 지역구로 둔 이종담 시의원은 “경로당이 안락하고 쾌적한 실버복지 공간으로 단장되어 어르신들을 위한 아늑한 보금자리 및 건전한 여가 활동 장소로 기능하길 기대한다”며 “소중한 쉼터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년을 위해 앞으로도 애로사항 등을 가까이서 살피며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안=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