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스커버리,sk건설 실시간 검색어 등장…'대체 왜?'

sk디스커버리, 약세 어쩌나?/ 사진출처= 네이버

 sk디스커버리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순위에 오른 가운데 sk디스커버리와 sk가 동반 양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4분 현재 SK는 전날보다 1만1000원(4.01%) 내린 26만3000원, SK디스커버리(33,7003,300 -8.92%)는 3200원(8.65%) 내린 3만3800원을 기록 중이다.

SK와 SK디스커버리는 비상장계열사인 SK건설의 지분을 각각 44.48%, 28.25% 보유하고 있다.

이들 주식의 동반 하락세는 SK건설이 라오스에서 시공중인 대형 수력발전댐 보조댐 사고로 여러 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됐다는 소식 때문이다.

24일 라오스통신(KPL) 등 현지 언론과 외신은 전날 오후 8시께(현지시간) 라오스 남동부 아타푸 주에 있는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댐 보조댐이 무너져 50억㎥의 물이 보조댐 아래 6개 마을에 한꺼번에 쏟아졌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1천300가구, 약 6천600명의 이재민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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