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청년식품창업 초기기업 10곳에 연구개발자금 5억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 식품 창업 초기기업(푸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 및 생산현장의 애로기술 개발 등을 위한 연구개발(R&D)자금을 지원한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 식품 창업 초기기업(푸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 및 생산현장의 애로기술 개발 등을 위한 연구개발(R&D)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스타트업들의 경우 초기 자금 부족 등으로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보다 시급한 영업·판로 등에 대한 지출을 우선시 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로 인해 푸드 스타트업들이 기존 업체와 기술적 차별성을 확보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농식품부에서는 설립 1~5년 미만의 기업으로 대표자가 청년(만 40세 미만)인 식품분야 소기업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과제별 연구기간은 1년 이내, 정부지원금은 50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또한 선정된 기업의 연구수행 상의 어려움을 돕고자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사전설명회, 현장 멘토링, 연구자문 및 정기 현장 모니터링 등 밀착형 관리를 진행한다.

아울러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전문가 연결, 시제품 제작, 비즈니스 자문, 바이어 매칭과 연계 지원하여 연구성과의 사업화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관련 내용은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www.ipet.re.kr)에 공고하고, K-스타트업(www.k-startup.go.kr), 농식품창업정보망(www.a-startups.or.kr), 창조경제혁신센터, 각 대학교 창업보육센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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