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비침습적 치료법인 하이푸치료로 개선할 수 있어
자궁근종, 비침습적 치료법인 하이푸치료로 개선할 수 있어
  • 송영두 기자
  • 승인 2018.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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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생리가 예정일보다 빠르거나 많이 나와서 곤혹을 치르는 여성들이 산부인과를 찾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경우에는 자궁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 생리과다와 극심한 통증, 골반압박통이 동반된다면 자궁근종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다.

35세 이상의 가임기 여성의 절반에 육박하는 40~50% 여성이 진단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자궁근종은 자궁에서 발견되는 양성 종양을 말한다. 종양의 크기와 위치 등에 따라서 증상이 없이 지내는 경우도 있지만 난임과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치료를 필요로 한다.

자궁근종치료는 자궁적출수술, 복강경수술, 자궁근종절제술과 같은 수술적 요법이 기존에 주를 이뤘으나 수술과정에서 따르는 신체적 부담이 크다는 점 때문에 수술을 망설이는 여성들이 적지 않았다.

이에 최근 개원가에서는 자궁의 적출이나 절개가 없는 비침습적 치료법인 하이푸치료가 시행되고 있다.

이지스로앤산부인과 선릉점 이재성 원장은 "기존의 수술방식들이 자궁을 적출해 향후 임신이 불가능해지는 반면, 하이푸치료는 비침습적 치료방법으로 초고도의 초음파를 한 점으로 모아 발생하는 고열을 이용해 필요한 병변만을 태워 괴사시켜 자궁을 보존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자궁근종증상이 의심된다면 하이푸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는데 치료에 앞서 정밀한 MRI 검사를 통해서 자궁근종의 형태와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드물게 하지 신경 손상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을 선택해야 부작용 발생을 최소화한 가운데 높은 시술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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