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시티 선수들. 사진 = 연합뉴스
6일 'ESPN'이 2018-2019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TOP 4 배당률을 발표했다. 사진 = ESPN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프리미어리그 우승 전망에서 '빅6' 구단 중 맨체스터시티(맨시티)가 1위, 리버풀이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3위, 첼시 4위, 토트넘이 5위, 아스날이 6위를 차지했다.

6일 'ESPN'이 2018-2019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TOP 4 배당률을 발표해 화제다. 디펜딩 챔프 맨시티가 1-16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고, 분주한 여름이적시장을 보낸 리버풀이 2-11로 뒤를 이었다.

맨유는 4-11의 배당률을 보이며 3위를 차지했고, 사리 감독 체제로 반등을 꾀하는 첼시는 4-6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4-5로 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경쟁에서 밀린 5위에 랭크됐다. 마지막으로 에메리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아스날은 2-1의 배달률을 보이며 '빅6' 팀 중 최하위에 올랐다.

한편 배당률 1위를 차지한 맨시티는 지난 시즌 EPL 사상 첫 승점 100점(32승4무2패)과 함께 최다승(32승) 최다득점(106골) 등 각종 기록들을 갈아치우며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18-2019시즌에도 맨시티의 강세가 이어질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노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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