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7일=올 여름은 유난히 더웠다. 에어컨 없이 여름에도 선풍기로 지낼 수 있었는데 올해는 참지 못하고 퇴근만하면 10시간 가까이 에어컨을 켰다. 전기세가 무서웠지만 우선 살아야 하는 마음에 자주 에어컨을 켰다. 다행히도 대통령께서 누진제 완화를 해준다고 오늘 발표했다. 누진제 폐지가 더 좋지만 완화가 어디냐. 전기세로 30만 원은 깨질 줄 알았는데 그나마 조금 아낄 수 있게 됐다. 어차피 나갈 돈이었는데 오늘 흥청망청 써야겠다. 좀 비싸지만 뷔페에서 만찬이나 즐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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