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지역의 주요 기사 정리하겠습니다. 뉴스 브리핑 금강일보 최 일 기자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6시 5분, 지역의 현안과 이슈를 전하는 시사정보 프로그램 대전MBC 라디오 <생방송 오늘> 뉴스 브리핑 코너. 우리 지역의 하루가 궁금하다면 주파수를 표준 FM(92.5㎒)에 맞추고 볼륨을 높여보세요.
▶방송: 대전MBC <생방송 오늘> FM 92.5㎒ (오후 6시 5분~7시)
연출: 장래균 PD / 진행: 손지혜 아나운서
1-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대전을 찾아 혁신성장의 근간인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죠?
▲추 대표는 오늘 혁신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문재인 정권이 출발하자마자 남북관계 개선, 적폐청산에 정신이 없었지만 이제는 제대로 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인이 우리 사회에 신성장에너지를 공급하도록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창업이 활성화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며 “혁신성장동력을 요구하는 국민들에게 부응하기 위해 정치권에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응원을 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5일 대전시당 대의원대회 참석 후 이틀만에 다시 대전을 찾은 추 대표는 대덕특구 내 한국항공우주연구원도 방문해 한국형 발사체 엔진 시험발사를 준비하는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2-바른미래당 신용현 대전시당 공동위원장이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죠?
▲여성 과학자 출신의 비례대표인 신용현 의원이 다음달 2일 치러질 바른미래당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을 지낸 신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국민들에게 철저히 외면당한 것은 국민이 원하는 바를 챙기기보다 작은 기득권을 챙기며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정신을 망각했기 때문"이라고 자성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러면서 "합당정신 실현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밝혔는데요.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대표적인 '안철수계' 인사로, 바른미래당 출범 후 수석대변인을 맡아온 신 의원은 당 대표와 최고위원 4명을 함께 선출하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여성몫 최고위원직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자유한국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산하에 소위원회를 설치한 가운데 충청권 인사들도 위원으로 배치됐죠?
▲한국당 비대위가 당 쇄신과 정치개혁 등을 담당할 4개 소위원회와 1개 특별위원회를 설치했는데요.
당의 새로운 보수 가치 정립에 나설 ’가치·좌표재정립 소위원회‘에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 4선), 신보수의 이념·노선을 구체적인 정책과 입법으로 구현할 ’정책·대안정당 소위원회‘에 정용기 의원(대전 대덕구, 재선), 당의 재정·조직 개편을 주도할 ’열린·투명정당 소위원회‘에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 초선)이 각각 배치됐습니다.
비대위 산하 소위원회는 오늘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혁신 활동에 들어갔고, 앞으로 2~3개월간 활동하면서 보수 가치의 재정립을 비롯해 각종 혁신 구상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4-전국 평균 연령이 41.5세로 집계된 가운데, 세종과 대전은 이를 밑돌고, 충남은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죠?
▲행정안전부가 발간한 ’2018 행정안전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에는 1971년에 출생한 인구가 가장 많고[전체 주민등록 인구 5177만 8544명 대비 1.8%(94만 4179명)], 평균 연령은 41.5세로 집계됐는데요.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1971년생이 가장 많고, 여성은 1960년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돼 11년의 격차를 보였습니다.
시·도별 평균 연령을 보면 세종이 36.7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지역이고, 전남이 45세로 조사돼 가장 평균 연령이 높은 지역으로 분류됐는데요. 대전은 40세로 세종과 함께 전국 평균 연령보다 낮았고, 충남은 42.5세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5-간판 교체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감전돼 숨졌다구요?
▲오늘 오전 8시 55분경 부여군 부여읍의 한 시장에서 간판 교체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감전돼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간판을 철거하면서 연결된 전선줄을 제거하다 고압선에 닿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