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잭 그릴리쉬 눈독 … 이적료 362억 제안

잭 그릴리쉬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애스턴 빌라의 미드필더 잭 그릴리쉬(23) 영입을 위해 거액을 베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애스턴 빌라에 이적료 2천500만 파운드(약 362억원)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아일랜드 출신인 그릴리쉬는 애스턴 빌라에서만 뛴 대형 유망주다. 지난 시즌 어린 나이에도 잉글랜드 EFL 챔피언십(2부리그) 27경기에 출전해 3골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유망주를 영입해 대형선수로 키우는데 일가견이 있는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그릴리시 영입을 구단에 강력하게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릴리쉬도 토트넘 이적을 바라는 눈치다. 그는 2015년 9월 아일랜드에서 잉글랜드로 적을 바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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