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스 "쿠르투아와 경쟁할 것! 레알마드리드 떠나는 건 죽기만큼 싫다" 사진 = 연합뉴스

 

나바스 "쿠르투아와 경쟁할 것! 레알마드리드 떠나는 건 죽기만큼 싫다" 

레알마드리드의 골키퍼 나바스가 9일 팀에 남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나바스는 북미 투어중에 가진 인터뷰를 통해 레알마드리드에 남겠다는 신념을 보였다고 전했다.

2018-2019시즌 쿠르투아와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나바스는 "물론 남을 겁니다. 레알마드리드를 떠나는건 죽기만큼 싫다"고 강조했다.

레알마드리드의 주전 골키퍼 나바스는 지난 2014년 10m 유로의 이적료로 레반테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나바스는 레알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총 141경기에 출전하며 챔피언스리그 빅이어를 세 번이나 들어올렸고, 1번의 리그, 4번의 클럽 월드컵, 3번의 유럽 슈퍼컵, 1번의 스페인 슈퍼컵을 들어올리는 커리어를 쌓았다.

나바스는 이적생 쿠르투아와의 경쟁을 예고했다. 돌아오는 시즌에 나바스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노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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