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서있는 안전한 바다 만들기 일환

보령해경은 하계 성수기(7~9월) 안전한 낚시문화 정착과 해양 안전 질서 확립을 위해 11일부터 31일까지(3주간) 낚시어선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령관내 최근 낚시어선 이용객은 지난 2016년 38만 5700명, 2017년 45만 4170명으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추세 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단속은 안전한 낚시활동을 저해하는 음주운항과 승선정원초과, 구명조끼 미착용, 어선위치 발신장치 미작동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경비함정과 파출소에서 낚시어선 주요 출조지역 및 음주 취약시기를 시간대별로 선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집중 단속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바다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선진적인 해양 안전문화 정착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작은 규칙부터 준수하는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령=김성윤 기자 ksy411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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