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31일까지, 만 19세이상 성인 900여명 대상

논산시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18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08년부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17개 시·도 및 254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보건통계 조사로, 지역보건의료계획 및 향후 건강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무작위 표본 추출방식으로 선정된 표본가구의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지며, 신체계측(혈압, 키, 몸무게), 건강행태(흡연·음주·신체활동), 예방접종 여부,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등 200여 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에 우편으로 선정통지서를 발송하며, 담당 조사원은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붉은색·티셔츠 복장으로 표본 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건강도시 논산’을 위한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논산=장태갑 기자 jtg012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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