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수 의장을 비롯한 공주시의회 의원들이 공주시 관광홍보의 날 행사에 참석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8일 오후 천안·논산 고속도로 정안휴게소 하행선에서 열린 공주시 관광홍보의 날 행사에서 김정섭 시장, 시의원, 안연옥 공주시관광협의회장과 회원 등 30여명은 무더위 속에서 고맛나루 쌀로 만든 인절미를 무료로 제공하며 고맛나루 쌀의 우수성과 공주 인절미의 유래를 널리 알렸다.

또 공주알밤, 알밤 막걸리, 알밤한우 불고기 등 공주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무료 시식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사물놀이와 부채춤, 마술공연, 통기타 연주,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으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오는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제64회 백제문화제를 홍보했다.

박병수 의장은 “정안알밤휴게소 내에 오래 전부터 고대하던 지역생산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로컬푸드 상설 판매장이 개장돼 무엇보다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주시 관광발전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저를 비롯한 시의원 모두가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매년 8월 8일을 관광홍보의 날로 정하고 공주의 자랑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을 홍보하고 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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