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가양대교 너머로 붉은 해가 달에 일부 가려지는 부분일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가양대교 너머로 붉은 해가 달에 일부 가려지는 부분일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가양대교 너머로 붉은 해가 달에 일부 가려지는 부분일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가양대교 너머로 붉은 해가 달에 일부 가려지는 부분일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달 그림자가 태양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이 11일 오후 7시 12분(서울 기준) 시작돼 7시 30분까지 진행됐다. 태양이 달에 가장 많이 가려지는 시간은 오후 7시 46분으로 전체의 35%가 가려졌지만 해가 진 뒤라 관측되지 않았다.

  부분 일식은 2~3년을 주기로 자주 관측할 수 있지만(다음 부분일식은 2019년 1월 9일), 달 그림자가 태양 전체를 가리는 개기월식은 한반도에서 지난 130년 간 관측할 수 없었다. 한반도에서 관측 가능한 개기일식은 2035년 9월 2일로 예정돼 있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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