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복 총감독. 대전시체육회 제공

이왕복(67·사진) 대한육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장(前 대전둔원중 교장)이 아시아육상국가대표 한국선수단 총감독으로 선임됐다.

13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열리는 ‘제18회 아시안게임 대회’에 이 단장을 비롯해 선수 40명, 지도자 9명이 선수단을 꾸렸다. 대전·충청권 참가선수로는 서천군청 우상혁은 높이뛰기에, 대전시청 김경애는 창던지기에, 수자원공사 김도현은 여자마라톤에 각각 출전한다.

이 감독은 “이번 자카르타 대회에서는 금메달 2개를 포함한 총 11개의 메달을 예상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성원과 모든 육상인들의 열망에 부흥하고자 굳은 결의로 선수단이 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승기 기자 ss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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