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불꽃축제, 광안리해수욕장 수놓는 불꽃들...인터파크 예매 가능

부산 불꽃축제

오는 10월 광안리 앞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부산불꽃축제 관광상품석 공식판매가 시작됐다.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27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부산불꽃축제 관광상품좌석을 11일 정오부터 온라인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판매대행사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하는 관광상품석은 테이블과 의자 등을 갖춘 R석(300석)과 의자만 제공하는 S석(1천200석) 등 모두 1천500석을 판매한다.

전체 관광상품석은 판매 좌석 6천 석과 협찬사 1천 석, 소외계층 1천 석 등 모두 8천 석이 설치된다.

조직위는 앞서 지난 6월 27일 시작한 얼리버드 판매에서 준비한 수량 1천 석을 두 시간 만에 모두 팔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예정했던 5천 석이 조기 매진돼 추가 판매를 하는 등 모두 7천255석을 판매해 2억원 가량의 수익을 올렸다"며 "올해도 수익금 전액을 불꽃연출 확대, 관람객 편의 및 안전시설 확충, 행사 경호 등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불꽃축제는 오는 10월 27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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