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몸신이다' 통풍에 좋은 음식 체리&노니 

채널A '나는몸신이다'

 

'나는몸신이다'에서는 요산으로 인한 통풍을 잡는 음식을 소개했다.

14일 방송된 채널A '나는몸신이다'에서는 바람만 불어도 통증이 느껴진다는 통풍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통풍은 관절내 요산이 쌓여서 생기는 질병이다. 요산은 적당히 있으면 항산화 작용을 하지만 과도하게 많아지면 관절에 침착돼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특히 치킨, 맥주와 같은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요산 수치가 올라 통풍을 일으킬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통풍 치료에 도움되는 음식으로 체리가 소개됐다. 체리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요산으로 인해 발생되는 염증을 없애 통풍발작의 위험을 낮춰준다. 

22~40세 건강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영양학 저널 연구결과에 따르면, 체리 섭취후 5시간이 지났을때 요산 수치가 14.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산 배출을 돕는 음식으로는 노니가 소개됐다. 노니는 남태평양 지역에서 서식하는 열대식물로 항염, 진통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노니는 중추신경 진통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중독성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노니속 프로제로닌은 손상된 세포를 회복시키는 역할을 한다.

노니분말은 요구르트에 넣어 먹으면 간편하다. 저지방 요구르트 100g에 노니분말 1티스푼을 넣고 견과류를 첨가해 먹으면 된다.

노니를 이용해 두부샐러드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연두부를 넣은 샐러드에 간장과 노니분말을 첨가해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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