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운전면허시험장(장장 남궁혁)이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삽교산업단지협의회(회장 맹익재)와 장애인의 운전면허 취득과 일자리 연계를 통한 취약계층 소득 증대 및 생활 안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충남지체장애인협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선발 및 기초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예산운전면허시험장은 선발된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무료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한다.

삽교산업단지협의회는 업체 견학 및 면담을 통해 적합 업무를 발굴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남궁 혁 장장은 “취업을 희망하지만 구인 업체를 찾지 못하는 장애인의 현실과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싶어도 적합한 대상을 찾지 못하는 기업의 어려운 상황을 직시해 기관 간 징검다리 역할을 이행하고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생활 안정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이회윤 기자 leehoiyu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