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해충 신속대처 피해 최소화

드론이 논 방제를 위해 이동 중인 사진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벼 재배 경영안정화 사업을 통해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며 주요 병해충 발생에 신속 대처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고 있다.

벼 재배 경영안정화 사업은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로 고령화, 부녀화 등 농업환경변화에 따른 인력절감 및 주요 병해충 발생에 신속 대처코자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5일부터 삽교 쌀전업농과 신암 백송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신암과 삽교지역에서 총 160㏊ 면적에 드론을 이용한 무인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인력이 고령화됨에 따라 개별 방제에 어려움이 있지만 드론 이용시 논 1㏊ 농작물을 10분 정도면 살포가 가능한 장점이 있어 점차 드론을 이용한 방제가 범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PLS(농약안전사용기준)가 강화되고 농작물 병해충방제를 위한 적기방제가 중요한 만큼 농가 생산비 절감과 노동력부족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는 드론 방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산=이회윤 기자 leehoiyun@hanmail.net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