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도시 재건축 움직임...집값 영향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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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신도시 일대의 재건축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경기 성남시는 이달 말 분당 일대 아파트와 단독주택 소유주 등을 대상으로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24일 야탑·이매동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서현·수내·분당동, 정자·금곡·구미동 등 총 세 차례가 예정돼 있다. 정비계획과 관련한 주민 설문조사는 다음달 초까지 받는다.

재건축 연한인 30년에 근접한 입주 25년차 안팎의 단지가 많아서 성남시가 내놓을 계획안에 따라 일대 부동산 시장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파트 가격이 최근 1~2년 새 크게 상승하면서 재건축이 더 수월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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