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일자리사업 평가 최우수 이어
상반기 우수… 1억 2000만 원 확보

서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8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3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1분기 일자리 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상반기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총 1억 2000만 원의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연초부터 신속집행 추진계획을 수립해 행정안전부 상반기 집행기준인 55.5%보다 높은 60.0%를 자체 목표로 설정하고 부서장 직무성과평가와 연계해 일자리 사업 집행실적 우수부서에 대한 가점제를 도입했다. 또한 박여종 부군수를 중심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추진실적 점검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장을 현장 점검하는 등 집행실적을 철저하게 상시 점검 관리해왔다.

그 결과 6월 말까지 1,513억 원을 집행해 당초 목표액인 1375억 원보다 138억 원을 초과 집행해 110.06%의 우수한 집행실적을 나타냈다.

노박래 군수는 “2년 연속 신속집행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행정이 솔선수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섰다는 큰 의미가 있다”며, “하반기에도 민간 차원의 일자리 창출 지원 및 합리적인 재정운용을 통해 주민소득 증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황인경 기자 1127newsin@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