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부모, 시민 등 70명과 함께 저출산 극복을 위한 토론회

계룡시는 오는 9월 11일 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저출산극복을 위한 ‘행복한 육아’ 부모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영유아를 둔 부모, 시민,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육아 경험을 공유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저출산 시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미정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장의 진행으로 참석자 토론 및 발표와 육길나 건양대학교 교수의 ‘그림책 육아로 아이의 마음 알아가기’ 특강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간담회 형식을 벗어나 참석자들을 10여개팀으로 나눠 육아에 대한 다양한 사연과 개선 방향 등 자유로운 의견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꾸며지며, 이날 수렴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저출산 극복 시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부모토론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선착순 70명)은 오는 30일까지 시청 기획감사실 지역인구정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저출산 극복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해 시민 인식개선 인구교육, 임산부 전용 민원창구 개설, 주요기관과 실천 협약 등 다양한 저출산 극복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계룡=장태갑 기자 jtg012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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