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모산중학교(교장 김언중)는 16일 2학기 시작과 함께 새로운 교정에서 학교생활을 기념하는 특별한 등교맞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교직원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석해 새로운 학교로 등교하는 학생들을 환영했다.

등교한 학생들은 참석한 부모들과 기념사진 촬영은 물론 쉼터 가득한 자연친화적인 교정과 첨단 시설을 구비한 교과교실을 둘러보며 새 교정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선생님들의 따뜻한 인사와 함께 선물까지 받게 돼 기분이 좋았다”며 “학교가 굉장히 넓고 시설도 정말 좋아서 2학기 학교생활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모산중학교 오는 9월 10일 개교식을 가질 예정이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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