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진 선수
홍경섭 코치
임다솔 선수
이주호 선수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및 선수들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메달사냥에 나선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시소속 선수단은 홍경섭 코치, 조혜진 선수가 여자하키팀(단체종목) 코치와 선수로, 이주호와 임다솔 선수가 수영 종목 국가대표 선수로 뛰게 된다.

여자하키는 2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로 진행되며 대한민국은 인도, 태국,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와 함께 B조에 속해 오는 21일 인도네시아와 조별 첫 경기를 벌인다.

또, 남녀 배영 100m, 200m 종목 한국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수영의 이주호 선수와 임다솔 선수의 경우 이 선수는 배영 50m, 100m, 200m, 남자혼계 400m, 혼성혼계 400m 종목에, 임 선수는 배영 100m, 200m에 출전할 예정으로 오는 19일 첫 경기를 시작하게 된다.

특히,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2연패를 노리는 여자하키팀의 경우 홍경섭 코치가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국가대표 코치로 활약해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조혜진 선수의 경우 2016 리우올림픽에 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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