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초반 기온이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루만에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폭염과 열대야가 사라져 여름 휴가철 제주도를 찾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가볍다.

제주도를 찾으면 꼭 찾는곳중에 하나가 폭포인데 제주도에는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천제연폭포 세 개의 제주 3대 폭포가 있다.

제주 3대 폭포중 하나인 정방폭포는한라산 남쪽 기슭에 발달한 폭포로, 폭포수가 바다로 떨어지는 동양 유일의 해안폭포이다. 여름에 멀리서 바라보면 더욱 멋지다고 하여 '정방하폭(正房夏瀑)'이라고도 하며 혹은 '정방관폭(正房觀瀑)'이라고도 한다.

높이23m, 너비10m 정도로 폭포 양쪽에 주상절 리가 잘발달한 수직암벽과 노송이 우거져 그풍경이 정말 아름답다/ 폭포 서쪽 암벽위에 서복전시관이있고, 폭포에서 서쪽으로 약 300m떨어진 바닷가에는 큰 동굴이 있는데, 동굴 안에는 전국에서 가장 큰 석불좌상이 있다.

이밖에도 제주도 서귀포에는 천지연폭포, 외돌개, 올래길, 서귀포올래시장, 이중섭거리, 등 볼거리들로 가득하다.

제주도에 가면 꼭 찾아볼만한 곳중에 하나인 제주도 서귀포시 정방동에 위치한 수희식당은 관광객들이 아닌 현지인인 제주도민들이 더 많이 찾는 곳으로 오랫동안 인정받는 제주도 토속음식전문점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제주도 토속음식들을 접할수있는데 갈치조림, 전복뚝배기, 한치물회, 성게전복물회, 성게미역국, 옥돔 등 제주 토속음식을 전통방식그대로 조리해 진짜 제주도토속음식을 맛볼 수 있는곳이다.

1992년 처음 문을 열어 26년째 제주도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온 수희식당은 참기름을 비롯해 모든 메뉴를 제주도의 싱싱한 재료를 이용해 요리하고 손님이 많고 바쁠 때에도 음식을 미리 해놓지 않고 주문과 동시해 신선하게 요리하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는 시간은 조금 느릴수있지만 신선함은 여느곳들과 다르다고 자부한다.

또한 제주도 토속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있는곳들이 많지않아 기다리는 시간도 아깝지않다. 최근에는 미쉘린 그린가이드에도 실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호평을 받고있고, 한국의 미쉘린으로 불리는 블루 리본 서베이에 14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소개되었고 중국의 최대 관광사이트인 lianorg의 TOP CHOICE Restaurant에서 2015년,2016년 올해의 레스토랑으로 선정되어 메달을 수여받았다.

한편 맛집은 가격과 메뉴, 위치, 후기 등을 참고하여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