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향, 시누이 'Jinjoo.L'과 환상 호흡 선보여

가수 소향(오른쪽)과 시누이 Jinjoo.L이 듀엣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가수 소향이 시누이와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였다.

  소향은 18일 오후 10시 46분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특유의 폭발적인 고음과 매력적인 음색을 선보였다.
  이날 소향은 드라마 '고백부부' OST인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와 초고음으로 재해석한 애국가를 선보여 감탄사를 자아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미국 록밴드 'DNCE'의 한국인 기타리스트이자 자신의 시누이인 'Jinjoo.L(진주)'가 게스트로 출연, 올케와 시누이 간의 환상 호흡을 선보였다.
  Jinjoo.L은 "한국 방송에 최초로 출연했다"며 "굉장히 떨린다"고 방송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DNCE'의 기타리스트가 된 과정을 소개하며 화려한 기타 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함께 작업한 곡 '너의 노래'를 선보이며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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