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락교회 한 예배당 ... 복면괴한 침입은 교회내분?

사진 출처 = JTBC 보도 화면

성락교회 한 예배당에서 벌어진 사건이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JTBC는 복면을 쓴 남성 신도들이 여성과 아이들을 붙잡고 끌고 나오는 아수라장이 벌어졌다고 18일 보도했다.

이날 김기동 목사측 성도 수백여명이 진입해 양측이 크게 충돌하는 사건이 생겼다 

 앞서 성락교회는 지난해 4월부터 김기동 목사를 중심으로 한 신도들과 이에 반대하는 쪽이 대립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동 목사의 100여억원 횡령 및 배임에 대한 검찰 기소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는 남성 2명이 한 여성을 붙잡고 끌고 나오고 있다.

넘어진 여성이 일어나려 하자 남성이 다리를 걸어 다시 넘어뜨리는 등 참혹한 광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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