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프란시스 은가누 vs 커티스 블레이즈 2차전?

사진 출처 = BJPENN/UFC

 

프란시스 은가누(31, 카메룬)와 커티스 블레이즈(27, 미국)의 재대결이 추진돼 격투 팬들의 이목을 집중케 하고 있다.

ESPN 아리엘 헬와니 기자는 17일 트위터로 "두 선수의 2차전이 오는 11월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41에서 펼쳐질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은가누는 통산전적 11승 3패로 헤비급 강력한 펀처로 손꼽힌다. 최근 데릭 루이스전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그동안 보여줬던 은가누의 펀치는 동체급 최강이라는 데는 이견을 갖는 이가 없다.

커티스 블레이즈는 통산전적 10승 1패로 뛰어난 레슬러이다. 또한 맷집 역시 정평 나 있어 쉽사리 충격을 주기 어렵다. 

지난 1차전에서는 은가누의 펀치가 빛을 발하며 2라운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최근 블레이즈의 기세가 무서운 만큼 경기의 향방은 예측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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