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바라, 세상에 이렇게 생긴 녀석도 있네

사진 출처 = sbs 동물농장

 

카피바라의 신기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9일 오전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독특한 모습, 그리고 귀여운 애교로 동물원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카피바라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동물원에는 한국으로 온 지 3주 된 카피바라 커플이 있었다. 동물원 관계자는 "이국에서 왔지만 이국적으로 생기지 않아서 이름은 이국적이었으면 좋겠어서 이름을 세바스찬과 엘리자베스라고 지었다"고 밝혔다.

카비바라는 쥐목 천축서과 카피바라아과 카피바라속에 속하는 포유류다. 남미에 서식하며 이름은 고(古) 투피어로 '가느다란 잎을 먹는 동물'이라는 뜻이다. 영어 이명으로는 워터피그(Waterpig) 물돼지라고도 불린다. 또한 현존하는 설치류 중 가장 큰 동물로서, 몸길이가 평균 1m에 체중이 40~50kg 정도 나간다.

한편 SBS 'TV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아침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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