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까지 8회 걸쳐

수지침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

부여군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층 수요에 맞는 분야별 전문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질 높은 봉사활동 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4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자원봉사자 32명을 대상으로 뜸과 압봉 등을 다루는 수지침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실시 중이다.

이번 교육은 총 8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며, 수료한 자원봉사자는 월 2회, 3년 이상 지속적·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부여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수지침 전문자원봉사자들은 기존에 활동 중인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에 합류해 전문적이고 특화된 봉사활동을 통해 수혜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매년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이혈요법, 테이핑요법, 발마사지, 네일아트 등 분야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행복한 동행 따뜻한 부여’를 위해 자원봉사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부여=한남수 기자 han6112@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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