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가 17일 대형마트, 터미널 등에서 화재안전 특별조사 대국민 홍보를 하고있다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17일 대형마트, 터미널 등에서 ‘화재안전 특별조사’ 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화재안전 특별조사는 제천·밀양 화재를 계기로 근본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청와대 ‘화재안전 대책특별TF’의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마련돼 올해 7월부터 내년 12월 말까지 시행된다.

천안동남소방서는 우선 올해 연말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노유자 시설 등 876대상에 대한 소방·건축·가스·전기 분야 합동으로 조사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지난달부터 관내에서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화재안전 특별조사 홍보영상 송출, 홍보용 플래카드 게첨 등을 통해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알리고 있다. 또 전단지, 리플릿 등을 이용해 홍보를 펼치고 있다.

문재현 화재대책과장은 “이번 화재안전 특별조사 홍보를 통해 지역 안전문화 의식 고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재안전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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