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9  스타일러스 펜으로 갤럭시노트9 맞선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아이폰9가 출시를 앞둠에 따라 이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IT 매체 인콰이어러는 현지시간 17일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올해 새로 선보일 OLED 패널 아이폰에 `애플 펜슬`을 장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대만의 한 매체는 애플이 대만의 스타일러스 펜 제조업체인 엘란에 차기 아이폰용 스타일러스 펜 공급을 주문했다는 것

애플 펜슬은 삼성 갤럭시노트9의 S펜과 같은 스타일러스 펜을 말한다. 애플 펜슬이 블루투스 원격조정 기능을 갖추게 될지, 펜슬 자체가 있을지 없을지도 모두 확인되지 않았다.

포브스는 대만 매체를 인용해 애플이 대만의 스타일러스 펜 제조업체인 엘란에 차기 아이폰용 스타일러스 펜 공급을 주문했다고 전했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애플이 프리미엄 모델의 저장용량을 512기가바이트(GB)까지 늘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갤럭시노트9은 512GB를 기본 용량으로 해 출시됐으며 SD카드를 더하면 용량을 1테라바이트(TB)까지 늘릴 수 있다.

애플은 이번에 6.1인치 LCD(액정표시장치) 모델과 5.8인치 OLED, 6.5인치 OLED 모델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차기 아이폰은 모델명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아이폰X가 나온 만큼 신작은 아이폰X2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지만 한 편에서는 숫자를 순서대로 이어가 아이폰 11, 아이폰 11플러스로 정하고 LCD 보급형 모델은 아이폰9으로 부를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