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예산 선정 위한 타운홀 미팅행사 개최

충남도는 지난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예산 선정을 위한 ‘1000송이 청소년 꽃이 피었습니다’ 타운홀 미팅행사를 열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지난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나소열 정무부지사와 도내 청소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예산 선정을 위한 ‘1000송이 청소년 꽃이 피었습니다’ 타운홀 미팅행사를 열었다. 앞서 지역 청소년들은 지난 4월부터 12차례 진행된 청소년참여예산학교를 통해 7대분야 32개 과제를 도에 정책제안했다.

청소년정책 의사결정과정에 청소년 참여 확대, 안전귀가를 위한 가로등 설치, 학교보안관 인원 확충, 시·군별 청소년의달 축제 확대, 나홀로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제도 시행, 청소년 버스요금 인하 및 대중교통 환승제도 개선, 청소년 스터디카페 설치 등이 그것이다. 나 부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청소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포=문승현 기자 bear@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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