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제4차 청소년어울림마당 ‘We드림, 내가가왕’ 행사에서 청소년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동구 제공

대전 동구는 지난 18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제4차 청소년어울림마당 ‘We드림, 내가가왕’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대전청소년위캔센터(센터장 권부남)가 주관해 청소년 및 지역주민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청소년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음악적인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선 청소년 가요제를 비롯해 댄스·노래 등 청소년 동아리공연, 마술공연과 함께 무드등 만들기, 화분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도 진행됐다. 청소년 가요제는 지난 7월 말부터 30여 팀이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 8개 팀이 본선에 올라 이날 열띤 경연을 펼쳤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차세대 주역인 청소년이 학업에 지친 스트레스를 건전한 방향으로 해소하고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다양한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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