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거주 인연…각종 매체서 홍보활동

17일 중구청장실에서 열린 효문화뿌리축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박용갑 청장이 밴쯔(왼쪽)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중구 제공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제10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홍보대사로 유튜버 밴쯔(본명 정만수)를 위촉했다. 밴쯔는 유튜브에서 ‘먹방’(먹는 방송)으로 25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게 된 파워 유튜버다. 구에 오랫동안 거주했던 인연과 인터넷에서 구독자들과 직접 소통 하는 1인 미디어로 세대간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한 효문화뿌리축제 홍보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밴쯔는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종편 방송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법’에 고정 출연 중이어서 방송과 유튜브 생방송 중 틈틈이 효문화뿌리축제 홍보에 나서게 된다. 또 축제에 참여해 팬사인회와 유튜브 생방송도 계획에 있어 효문화뿌리축제에 젊은층을 유입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 씨는 “내 고향 대전을 대표하는 효문화뿌리축제를 홍보하게 돼 기쁘다. 축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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