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지난 17일 ‘LH아파트 그린탐사대’를 출범했다.

LH는 ‘그린탐사대’ 활동을 통해 LH아파트 입주민 초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주택에서의 생활예절과 안전교육도 시행했다.

대전환경운동연합과 함께 개최한 이번 그린탐사대는 ‘북극곰을 위한 절전 중’이라는 주제로 대전 죽동천년나무5단지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서 투발루 섬 이야기를 통해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 섬의 수몰위기 등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북극곰 키트와 전기자전거로 주스를 만드는 등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정재인 기자 jji@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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