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은 노후시설 보수공사와 수영장 물 교체를 위해 내달 10일부터 30일까지 용운국제수영장을 임시 휴장한다. 공단은 2억 7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차장 차선정비 공사 등 노후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수영장 물 전면 교체와 수위조절판 보강, 수조 청소 등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재개장에 따라 강습프로그램 회원등록은 기존회원의 경우 20일, 신규 회원은 27일을 기점으로 현장접수(선착순)한다. 접수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김 이사장은 “쾌적한 시설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수영장 재개장 후에도 시민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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