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개학철 급식 위생·안전사고 및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이달말까지 관내 초·중학교 20개교(초 14개교, 중 6개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특별점검에서는 급식시설·기구 관리 상태, 조리기구 및 용기의 세척·소독여부, 급식 위생·안전관리 실태 등 방학기간 사용하지 않았던 급식시설에 대해 살핀다.

배영길 서부교육장은 “급식 식중독 사고는 학기 초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학교급식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특별점검을 통해 식중독 등 각종 급식 위생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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