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화재, 비닐하우스서 시작한 불길 창고까지 번져

남양주 화재 뉴스보도 화면 [YTN 캡처]

 

  19일 낮 12시 50분께 경기 남양주시 일패동의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4백여 제곱미터 크기의 공장 한 동과 비닐하우스 2개 동을 태운 뒤 진화됐다.

  불이나자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72명과 장비 29대를 투입해 1시간 4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날 불로 식자재를 보관하던 창고와 내부 집기류를 모두 태웠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에서 시작된 불이 창고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재명 기자 lapa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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