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스리톱 '마누라' 라인인 마네 피르미누 살라. 사진 = 연합뉴스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이스 자하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29경기 9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 1라운드에서도 득점을 기록했다. 사진 = 연합뉴스
리버풀과 크리스탈 팰리스가 21일 오전 4시 잉글랜드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18-2019 프리미어리그(EPL)2라운드에서 격돌하는 가운데 원정팀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가, 홈팀 크리스탈 팰리스는 벤테케, 자하가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사진 = 후스코어드닷컴

 

리버풀 vs 크리스탈 팰리스 예상라인업 공개 살라 vs 자하  [EPL 2라운드]

리버풀과 크리스탈 팰리스가 21일 오전 4시 잉글랜드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18-2019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에서 격돌하는 가운데 원정팀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가, 홈팀 크리스탈 팰리스는 벤테케, 자하가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스리톱에 마네 피르미누 살라를 배치시키고 중원에는 헨더슨과 케이타 밀너, 포백에는 조 고메즈와 버질 반다이크 로버트슨 아놀드, 골키퍼에는 알리송을 선발로 내보낼 것이라고 예측했다.

리버풀에 맞서는 크리스탈 팰리스는 4-4-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투톱에 벤테케와 자하가 나서고, 미드필더에 슐럽, 쿠야테, 루카 밀리보예비치, 타운젠드가 나서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포백라인은 안홀트, 사코, 톰킨스, 비사카가, 골키퍼 장갑은 헤네시가 낀다.

한편 원정팀 리버풀은 지난 1라운드에서 웨스트햄을 4-0으로 격파하고 승점 3점을 챙기며 리그 7위에 올랐고, 홈팀 크리스탈 팰리스 역시 1라운드에서 풀럼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획득, 리버풀에 이어 8위에 랭크됐다. 

양팀의 최근 5경기 상대전적은 4승 1패로 리버풀이 앞서있다. 이번 2라운드에서 양팀의 키 플레이어를 살펴보면 팰리스는 자하와 벤테케, 리버풀에서는 마네 피르미누, 살라, 케이타 등을 꼽을 수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윌프리드 자하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29경기 9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이스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시즌에도 1라운드 풀럼과의 개막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한 자하는 리버풀전에서도 화력을 과시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리버풀은 마네 피르미누 살라 스리톱이 공격을 이끌며 최고의 화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여기에 제라드의 8번을 이어받은 케이타가 가세해 리버풀의 조직력은 더 탄탄해졌다. 

개막전에서 완승을 거뒀던 양팀이 이번 2라운드에서 어떤 경기력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노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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