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우승컵 가져다 아내에게 선물 주겠다고 했는데...

사진 출처 = 연합뉴스

 

20일 김태훈이 실시간 검색어로 떠오르며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태훈(33)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동아회원권 부산오픈 마지막날 '코스 레코드'를 장식, 우승했다.

김태훈은 19일 경남 양산 통도 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동아회원권 부산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낚으며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지난 4월 김태훈은  “정말 오랜만에 맞이한 우승 기회다. 찬스를 잘 살릴 것이다.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온 순간인 만큼 전력을 다해 플레이하겠다”며 “이번 시즌 목표가 상반기에 우승을 하는 것이었다. 개막전 우승이라면 더욱 뜻 깊을 것 같다. 아내에게 우승컵을 선물하고 싶다. 그 만큼 큰 선물은 없을 것”이라며 아내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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